우리아이가 직접 물감을 칠해 발바닥도 찍어봤는데...

오잉? 정말 발바닥의 발허리가 거의 없네요 ㅠ.ㅠ

아빠를 닮아 평발인지...ㅠ.ㅠ

조금 더 커야 조금씩 생길지?ㅋㅋ 

책으로 미술로~재미난 독후까지 되어버린...

정말 요즘은 물감놀이 잘 안했던차..

왠일로...엄마 물감놀이하자 하길래...물감을 덥석 꺼내...

이번에 손으로 하는 물감놀이가 아닌 발로 하는 놀이를 전지 한장 펼치고 놀아주었네요.

미술 앞치마 꺼내주고~ 거기다 팬티만 입히고^^

신나게 미술놀이했답니다.

얼구에 묻어나는 저 표정.

발바닥엔 처음 미술붓으로 해보는건데도..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센터수업도 요래 해주는거 같던데...온몸으로 느껴보는 미술놀이를 오랫만에 해봤어요^^ 

거기다 엄마도 합세해서 엄마도 발바닥에 물감 발라 ~

커다란 전지위에 쾅하고 찍어보고~

우리 아이도 엄마랑 함께 발바닥 물감 찍어서 비교도 해보고~ 

엄마랑 함께 발바닥 비교도 해보고~누가 더 클까? 하면서... 아이랑 오랫만에 발바닥 마주하고 놀아준 하루였답니다^^

주색은 빨강과 파랑으로~ 얽히고 설켜서...재미난 발바닥 미술놀이로~

하다보니 뭉개고 칠하고~이젠 섞임에 보라색도 나와주셨어요^^

전지 한장이면 하루가 재미나고 신기하듯...

발바닥으로 누벼주고 발라주니...너무 신나라 합니다^^

거기다 엄마 옛날에 눈밭에서 가장 재미나게 했던 놀이~

바로~ 발바닥, 신발로 꽃만들기도 해보았다지요^^

어느새 발바닥에서 손으로~

오늘도 안하려나 했더니...

마지막까지 아주 신나게 놀아주네요^^

오랫만에 전지로 발바닥 놀이 재미나게 해주고~

엄마랑 신나게 목욕도 해주고~

정말 어찌보면 작은 전지 한장이었지만...마음만은 발바닥 놀이 하나로 충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