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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잘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로 자랐으면 하면서도 엄마들은
크레용만 아이 손에 쥐여주지, 물감은 정말 가끔씩 선심(?) 쓰듯이 아이에게
내줄 때가 많다. 물감놀이를 하려면 준비해줘야 할 것도 많고,
끝나고 나면 뒷처리 해야 할 일도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봄이라고는 해도 황사 때문에 외출하기 쉽지 않은 요즘, 아이의 스트레스도
확~~ 날리고, 아이의 창의력도 UP 시킬 수 있는 신나는 물감놀이,
우리 아이와 함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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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점심 식사 후 30분 정도 지났을 때 물감놀이를 시작하면 끝나고 난 후 아이를 목욕시키고 재우기가 수월하다. 2. 뒷정리 하는 게 귀찮다면 시작할 때 신문지를 쫙~ 펼쳐서 물감이 사방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한다. 3. 물감 전용 팔레트 보다는 플라스틱 접시 등을 활용하는 게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편리하다. 4. 물통은 깨지지 않고 손도 다치지 않게끔 PT병 밑을 잘라서 테이프로 둘러준 후 사용하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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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이 기저귀의 안 젖은 부분을 가위로 오려서 안에 있는 솜만 따로 모아서 비닐봉지에 준비한다. 2. 크레용으로 스케치북에 맘껏 그림을 그리고 솜을 붙일 곳을 빼고는 색칠하게끔 한다. 3. 올록볼록한 모습을 표현하고 싶은 곳에 풀칠을 한 후 기저귀 솜을 붙인다. 되도록 얇게 딱풀 보다는 일반 풀을 사용해서 3. 붙여야 물감을 뿌리고 난 후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 4. 아이에게 색깔을 고르게 해서 플라스틱 약병에 물과 물감을 짜주고 마개를 잘 닫은 후 아이에게 흔들어서 섞어보도록 한다. 4. 이때 흔드는 동작에 맞춰서 의성어 등을 붙여주거나 색깔이 변화함을 아이에게 관찰하게끔 하면 더욱 좋다. 5. 기저귀 솜에 대고 아이가 물약병 입구를 대고 물감을 뿌릴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면서, 물감이 닿으면 솜이 어떻게 5. 변하는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해본다. (기저귀 솜에 물이 닿으면 젤리 형태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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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에 물을 묻혀서 아이에게 물감 색을 두가지를 고르게 한 후 물감을 각각의 천에 짜서 아이에게 조물조물, 오른손과 왼손으로 1. 각각을 주물거리게 한다. (양손 사용을 통해 아이의 두뇌가 골고루 발달한다.) 2. 남자와 여자를 다른 색으로 해서, 할아버지부터 시작해서, 나까지 이르는 가계도를 차례대로 찍을 수 있게끔 엄마가 도와준다. 3. 물감이 마르고 난 후에 색싸인펜을 이용해서 손바닥 모양에 가족 얼굴을 그리게끔 한다. 4. 어린 아이에게는 “엄마는 어디있어?”하면서 질문을 하면서 가족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할 수도 있고 3살 정도의 아이에게는 4. “엄마가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누구일까?”하면서 가족간의 호칭을 통해서 관계를 파악하게끔 할 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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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레용을 이용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맘껏 그리게 한다. 2. 물감으로 색칠하게 하고는 물감이 마르기 전에 소금을 뿌려보게 한다. 하얀 소금이 물감이 묻으면서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2. 관찰하게끔 한다. 3. 칫솔을 이용해서 물감을 칠해보도록 한다. 어떤 모습일까 하면서 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게끔 3. 유도해본다. 4. 신나게 손바닥 도장을 찍어보게끔 붓으로 아이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본다. 붓의 느낌이 어떨까? 5. 이번에는 물감을 짜놓은 접시에 손바닥을 직접 대고 물감을 묻혀서 손바닥 도장을 찍어보게끔 한다. 5. 이번에는 또 어떤 느낌이지? 하면서 아이가 신나게 손바닥 도장을 찍을 수 있게끔 격려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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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은 스케치북에 우리 아이의 꿈과 상상력을 모두 담기에는 때론 부족하다. 1. 가끔은 아이 키보다도 더 큰 종이를 준비해주자. 2. 작은 붓으로 표현하기에는 종이가 벅차게 느껴질 때도 있다. 2. 아이에게 페인트칠을 할 수도 있을 만큼 큰 붓을 한번 줘보자. 2. 철물점에서 1,000원만 지급하면 우리 아이의 상상력은 1,000배나 UP된다. 3. 붓으로 칠하기 말고도 물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3. 종이에 쭉쭉 물감짜서 반으로 접어서 쓱쓱 문지르면 데칼코마니 완성! 3. 실을 몇 개 준비해서 물감 묻혀서 반으로 접은 종이 사이에 넣고 문지르기를 해도 멋진 그림. 3. 아이들이 만지고 싶어하는 면봉으로도 물감만 묻히면 멋진 도구가 된다. 3. 분무기에 흰색 물감을 타서 까만 도화지에 칙칙 뿌리기만 해도 멋진 눈이 온다. 3. 아이 장난감에 물감 묻혀서 찍어 보면 아이만의 도장이 탄생되기도 한다. 3. 빨대로 후후 불면, 멋진 갈대숲이 표현되기도 한다. 3. 물감에 주방용 세제를 섞으면 그림에 색깔 비눗방울이 조그맣게 생기기도 한다. 4. 종이에만 물감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4. 놀이터 갔다 들어오는 길에 주워온 돌맹이에도 예쁘게 색칠할 수 있고, 신문지를 마구 구겨서 4. 색칠해볼 수도 있다. 나무젓가락에도 색칠할 수 있고, 콩순이 인형에 물감으로 화장을 해줄 수도 있다. 5. 장소를 욕실로 옮겨서 해본다. 5. 뒷처리 할 걱정이 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5. 벽이든 거울이든 아이가 그리고 싶은 곳에 맘껏 그리게 하고 같이 청소하고, 욕조 속에서 같이 5. 목욕을 해본다. 스킨쉽과 더불어 사랑이 듬뿍 아이를 자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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