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울 큰아이 입학한게 어제같은데 벌써 2학년을 준비중인 맘이랍니다...

처음에 정말 뭘 준비해야하고 뭘 공부시켜야하고 뭘해야할지를 몰라 여기기웃 저기기웃거렸답니다...

사실 이렇다 시킨것도 없이 학교를 보낼려니 걱정이 태산이더라구요...

하지만 지나고보니 괜한 걱정을 했더라구요...

아이들 한글이야 거의 뛰고가는 아이들 많으니 그건 걱정안하셔도 되겠고..사실은 아이들의 사회생활

단체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서 보내시는게 가장 좋은 준비라 할수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요즘분위기가 자기만 알고 자기만 좋으면되고...어른이 그러니 자연히 아이들도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하는건지알고 있거든요...

공부야 너무 빨리 시키면 좋긴한데 오히려 수업시간에 아는거라 설명을 잘 안듣고 딴짓을 피울수도 있다는

애기를 들었답니다..저도 생각해 보니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등1학년 공부 별로 어렵진 않더라구요..

다들 성적표도 잘 받아오구요...

친구와의 관계 학교에서의 예절같은거 그런 기초적인것을 모르는 아이들이 요즘 태반이더라구요...

제 생각에 아이들 초등입학하기전 단체생활이 어떤거며 친구와의 놀이방법(요즘 학원다니는 아이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걸 모르는 아이들 많아요..)같은거 엄마와 함께 얘기해보는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