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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의 기적의 예비초등수학을 접하게되었습니다.

예비수학은 원래 입학전에 미리 해야하는데 수학은 영 모르겠다는 우리딸은 1학년입니다.

기초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엄마들은 알 겁니다.

수학을 가르치기가 어렵다는것.  쉽다는 생각을 주기가 어렵다는것.  집에서 학습하기가 어렵다는 것.

그래서 보통 2,3학년부터 과외도 시키고, 학원도 보내게 되지요.

다들 어렵다고 말은 하는데  잡아줄수 없는 안타까움도...

제가 그렇거든요.

뭐 저라고 수학을 잘했을까요?

여러 학습지 사다 집에서 시켜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어떤건 계산능력 키워야 한다고 숫자만 반복되서 아이를 질리게 하지요.

저도 해봤거든요.

1부터 100까지 숫자쓰기로 빈칸 채우면서 문제집 한권 다 풀은적도 있구요.

아무리 기초튼튼이라지만 제가 봐도 질리니 풀어야 하는 아이는 미리 질린적도 있구...

6권으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그런데 일단 1권은 1-10까지 덧셈과 뺄셈이 주제입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숫자만 반복되지 않아요.

유형도 여러가지도 되어있구요. 그래서 질리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하려고 드는 착한 책입니다.사이사이들어있는 그림도 아이를 재미나게 해주고  아이가 일단 재미를 느끼니까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수학 문제집 생각만해도 질리쟎아요.

반복적이면서도  여러 유형으로 접근하니까 아이가 귀챦게 생각안하고 어렵게 생각안하고 풀어나가네요.  가장 중요한게 이것 같아요.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차근차근 학습 하는법.

왜 기적의 예비초등인지  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