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초등수학에 대한 자신감 up! 연산과 사고력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초등수학에 대한 자신감 up! 연산과 사고력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글쓴이 박정선 등록일 2009-12-14 23:42 조회수 951 댓글 3 글자확대 글자축소

수영이는 7살 예비초등학생이랍니다.

엄마랑 집에서 열심히 엄마표학습을 하고 있죠.

수학, 국어, 영어. 하루에 조금씩 분량을 정해놓구 열심히 초등학교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수영이가 학습한 책은 "기적의 예비초등수학"이랍니다.

모두 6권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1권 - 1~10까지의 덧셈과 뺄셈"을 소개해볼께요.

다양한 문제유형으로 아이들이 싫증나지 않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어요.

수영이는 지금 수학을 연산과 사고력을 따로 공부하고 있답니다.

대략 10까지의 덧셈과 뺄셈 정도.. 잘 할 수 있을까요??? 복습한다 생각하며 하나씩 풀어보았답니다.

<유형 1>

●빈 칸에 알맞은 숫자를 써 넣으세요.

→수영인 "엄마, 이게 뭐야?"라고 묻는게 첫 반응이었어요. 아직 그래프를 학습한 적이 없었거든요. "자, 0과 10이 있구 그 사이에 10개의 칸이 있지? 그럼 한 칸이 1을 의미하겠지? 그럼 한 칸씩 순서대로 세볼까?" 그제서야 "아~~"하곤 한칸씩 열심히 세나갔답니다. 계속 해보니 요령이 생기는지 위아래 같은 칸엔 연속으로 숫자를 쓰고 시작하네요.. (ex. '6'의 경우...)

<유형2> - 남은 수 찾기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똑같이 나누어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몇 개 남을까요?

→쉬운 풀이로 아이스크림 갯수에서 친구들 갯수를 뺀 나머지만 적으면 되는 문제지만 만약 두 아이가 6개의 아이스크림을 3개씩 먹는다면?? 나머진 0이 된다. 수영이와는 이와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았다. 그리고 한사람이 몇개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지도 묶음으로 표현해보았다. 사고력을 업시켜줄 수 있는 문제인 듯..

<유형 3> - 셈하기

●빈 칸에 알맞은 수와 기호를 써 넣어 화살표 식을 완성하세요.

→앞에 숫자와 답을 알려 준 후 가운데 식을 완성하는 문제에요. "3이 0이 될려면??" "빼기 3"이라고 대답하네요. 뺄셈이 학습되어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에요. 대부분의 학습지에서 '3-( )=0'이란 식의 계산만 하다 이런 형식의 문제를 보니 많이 새로웠답니다.

<유형4> - 셈하기

●빈 칸에 알맞은 수와 기호를 써 넣어 화살표 식을 완성하세요.

→유형 4와 비슷하나 뒤의 숫자가 큰 경우도 나왔다. 수영이에게 먼저 앞, 뒤 숫자를 크기비교하게 했다. "8이 2가 되었네. 그럼 +일까, -일까?" "빼기." 이런 식으로 더하기, 빼기를 먼저 정한다음 식을 완성하도록 하였다.

<유형 5> - 수 가르기

●홍팀과 백팀이 몇 골씩 넣었을까요? 모두 찾아 쓰세요.

→수가르기 문제이다. 5를 가르는 방법 0,5/1,4/2,3/3,2/4,1/5,0의 6가지 방법이 있다. 수영이에겐 순서대로 숫자를 쓰도록 했다. 9와 같이 큰 수가 나오면 순서대로 쓰지 않았을 때 혼동이 오기 쉽기 때문이다. 0의 경우도 있음을 꼭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다.

<유형6> - 묶어세기

●열매로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열매는 모두 몇 개인가요?

→이제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라면 하나씩 셀 것이다. 수영이도 아직은 배열을 보고 묶어서 세야한다는 걸 인지하진 못했다. 그래서 먼저 똑같은 배열은 묶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한 묶음의 수를 센 다음 각각을 더하게 했다. 아직 구구단을 배우지 않아 덧셈으로 문제 해결..패턴이해와 더하기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문제인 듯..

<유형7> - 묶어세기

●열매를 4개씩 묶으면 몇 묶음이 될까요?

→ 4개씩 묶어보는 문제. 의외로 쉬운 문제인 듯 보이지만 조그만 실수해도 틀릴 확률이 높은 문제인 듯 하다. 하나씩 근접한 것끼리 묶은 후 묶음 수를 세게 한다. 대부분 묶음하면 10개로 인식하는데 수를 달리해서 묶음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어서 좋았다.

<유형8> - 수학과 놀자!

●가축들의 집을 찾아 주세요.

→수영인 문제를 보더니 동물에 맞는 집을 찾느라 분주했어요. "이건 이집??" "왜그렇게 생각해??" "그냥." 수학에 그냥은 없죠!!! "자 가장 몸집이 큰 가축은 뭐지?" "소." "그래, 그럼 이 중에 가장 큰 집은 뭘까??" "이거." "그래 가장 몸집이 큰 소가 가장 큰 집에 살겠지??"그냥 단순히 가축의 집을 찾아주는게 아닌 크기의 비교를 알 수 있는 문제였답니다.

<유형9> - 채우기

●텃밭의 빈 자리 개수만큼 배추 모종을 심었어요. 빠진 곳에 모

종 스티커를 붙이세요.

→ 스티커라 우선 관심도가 높네요^^. 수영인 쉽다는 듯 열심히 붙여나가네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한줄이 아에 빠져있어요. "수영아 다 맞게 한 것 같아." "엉." "자, 이열을 세어보자. 모두 몇개지? " "8개" "그럼 수영이가 붙인 스티커는 몇개지?" "아~한줄 빼먹었다"그리곤 부랴부랴 붙여가네요. 수학, 의외로 쉬운 문제에서 실수를 잘 하더라구요^^

<유형10> - 수 구슬 세기

●왼쪽 구슬의 개수를 숫자로 쓰세요.

→단순히 하나씩 세보는 문제가 아닌 5개씩 묶어서 생각해보는 문제에요. 위와 아래에 각각 빨강색 5개 파랑색 5개씩 10개의 구슬이 있어요. 그중 왼쪽으로 옮겨진 구슬의 갯수를 5개의 묶음에서 더하고 빼기를 해서 수를 생각해내는 문제랍니다.

<유형11> - 수 구슬을 이용한 셈하기

●수 구슬과 화살표 식을 완성하세요.

→ 우선 더하기를 해서 답을 얻었답니다. 더하기는 패스. 그런데 이걸 구슬로 표현할 때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엄마는 답답했답니다. 왜 이 쉬운 걸 못하지?? 그런데 그냥 한가지 색의 구슬로 갯수만큼만 그리면 좋을텐데 5개씩 색을 나눠야 하는 부분과 왼쪽으로 옮긴 후의 오른쪽에 남겨진 구슬까지 생각해야하는 복합적인 문제라 한참을 실랑이 했답니다.

<유형12> - 따라 그리기

●그림과 똑같이 아래 점판에 선을 그리세요.

→같은 그림을 그리므로 방향감각과 도형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문제에요. 예전 이 문제로 무지 힘들어하던 적이 있었는데 시작점을 잡고 아래로 한칸, 다시 아래로 한칸, 오른쪽으로 한칸한부분을 연결하구..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풀도록 했더니 혼자서 위치를 되새기며 침착하게 잘 풀어나갔답니다.

<유형13> - 수 채우기

●빈 칸에 알맞은 숫자를 쓰세요.

→ 가로방향으로는 더하기 1, 세로방향으로는 더하기 10을 해야하는 문제에요. 수영인 그저 앞에 수를 보고 더하기 1을 하는게 더 쉬운지 계속 그방향으로 하려하자 아래방향 먼저 적게 하니 조금 머뭇거리더라구요. "자. 1, 11,( ), 31이 있지. 그럼 빈 칸엔 뭐가 들어가야할까?" "21""맞아, 그런데 왜??", "그냥" 아이들 의외로 연산 쉽게 지나가지만 이유를 물어보면 대답을 못할 때가 많더라구요. 문제 하나를 풀더라두 왜 그런지 이유를 알고 가면 다음에 어려운 문제에서 논리적인 답을

얻어 낼 수 있답니다.

<유형14> - 수의 순서 알기

●1부터 40까지의 숫자를 차례로 이어 보세요. 어떤 그림이 될까?

→아이들 수 처음 배울 때 많이하는 선잇기 문제에요. 수영인 쉽고 재밌다며 쓱쓱싹싹 잘도 그려나가네요. 약간 어려운 문제 속에 쉬운 문제로 오아시스처럼 달콤함을 주는 문제였답니다.

<유형15> - 수 모으기

●상자에 담긴 구슬의 개수는 몇 개일까요?

→ 덧셈 문제에요. 단순한 연산반복학습지의 '4+3=7'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된 문제유형이라 아이가 실증내지 않아했어요. 연산 학습지 보면 숫자만 빼곡히 적혀있어 책 펴는 순간 한숨부터 나오거든요. 엄마인 제가 봐두 참 지겹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기적의 예비초등수학은 그림으로 풀어가는 형식이라 아이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형16> - 이야기 만들기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몇 마리인지 숫자로 쓰세요.

→답은 모두 같은 '8'. 하지만 이번 문제는 답이 아닌 문제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에요. 수영이의 문제 " 수연이와 두리가 시장에 갔는데 수연이는 달팽이를 2마리 사구 두리는 달팽이를 6마리 샀어. 집에 와서 달팽이찜을 했는데 모두 몇 마리일까?? 8마리^^"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었답니다. 달팽이찜 요리가 있나요??? ㅋㅋ. 넘넘 재밌었답니다.

<유형17> - 색칠하기

●결과가 같은 것을 찾아 알맞은 색을 칠하세요.

→ 수영이가 좋아하는 시간. 바로 색칠하기 랍니다. 답에 해당하는 색이 주어져있구 더하기 문제를 푼 다음 그에 맞는 색을 칠하는 문제. 덧셈을 먼저 계산한 다음 쓱쓱싹싹 재밌게 색칠을 했답니다. 그런데 약간 많아 힘들어하더라구요^^

<유형18> - 연속셈 하기

●연속셈을 완성해 보세요.

→연속해서 계산하는 문제에요. 덧셈과 뺄셈이 섞여 있고 답을 바로 내는게 아닌 계속해서 계산해야 하므로 중간에 틀린 답을 쓰면 계속 틀린답을 쓰게 되요. 집중력을 요하는 문제이기도 해요. 다행히 10이하의 덧셈과 뺄셈이여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틀리지 않고 잘 풀어나갔답니다. 아~~어찌나 대견한지^^

<유형19> - 벽돌쌓기

●벽돌 20개를 쌓으려고 해요. 쌓은 것과 남은 것은 각각 몇 개

인가요?

→ 쌓은 벽돌이 제시되어 있고 20개를 쌓기위해 남은 벽돌 수를 알아보는 문제에요. 그냥 하나씩 세어가면 쉽겠지만 이젠 식으로써 이해해야겠죠? 우선 10개씩 묶어서 세어보았어요. 그리고 20에서 쌓은 것 빼기를 해서 남은 것의 수를 구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보았답니다. 그리고 나지 부분을 그려봄으로써 답을 확인했답니다..

<유형20> - 암산 연습하기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머릿속에서 셈하여 쓰세요.

→"수영아 엄마말 잘 들어봐~~, 사탕이 3개 있는데 엄마가 2개를~~" 기다리지도 않고 "더하기야 빼기야??"라고 성질급하게 묻네요^^. "2개를 더 주었어. 그럼 수영이가 가지고 있는 사탕은 몇개지??" 그제서야 "아~. 5개"라고 말하네요. 다른 문제도 내면서 물건의 단위(개, 권, 마리...)까지 다르게 해서 문제를 풀어보았답니다.

<유형21> - 주사위 던지기

●주사위 눈의 수만큼 갔다가 돌아오면 어디에 도착할까요? 알맞은 숫자를 쓰세요.

→ 빨간 주사위는 더하기를 파랑 주사위는 빼기를 의미해요. 우선 기준점에서 더하기, 빼기를 식으로 써서 풀어보았답니다. 그리고 그래프 위에서 말을 이동해보며 답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확인도 해보았답니다. 참 색다른 방법이었구 너무나 재밌게 덧셈과 뺄셈을 공부했답니다.

<유형22> - 색칠하기

●보기와 같이 연에 색을 칠해 주세요.

→"수영아, 색칠할 수 있겠어??" "당연히, 쉽지~~"라고 대답하더니 바로 파란색 색연필로 하나씩 색칠해나가네요. "왜, 파란색 먼저 색칠해??" "귀찮아서~~"에궁.. 공부가 때론 힘들기도 하겠죠^^. 그런데 문제 발생. 3번째 연에선 방향이 거꾸로 되어버려 어디에 색칠해야할지 고민하더라구요. "자, 작은 삼각형부분에서 파란색으로 칠한 부분은 오른쪽일까, 왼쪽일까??" "음,왼쪽"그리곤 아하~하더니 나머지 부분은 순식간에 색칠해 버리네요^^

<유형23> - 수 채우기

●책이 찢어졌어요. 찢어진 부분의 쪽수를 모두 쓰세요.

→ 1부터 100까지 순서대로 쓰기가 가능하다면 너무나 쉬운 문제에요. 중간에 비어 있는 숫자들을 차례데로 써나가면 되니까요. 예전에 수영인 숫자를 구분할 수 있게 중간에 쉼표를 쓰라고 할 땐 싫어하더니 이번엔 말하지 않아도 정확히 쉼표로 숫자 하나하나를 구분했네요. 숫자 붙여쓰기하면 정말 다른숫자가 되어버리는 건 순식간이잖아요^^

<유형24> - 수학과 놀자!

하나. 수 구슬 만들기 (수 구슬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