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예비 초등 수학을 받자 마자.. 열심히 해 보았습니다. 집에 있던 점핑 클레이로 얼른 구슬판을 만들어 보고 이것 역시 욱재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 교구라서 그런지 무척 아끼고 좋아 하더군요. 빨간 색이 없어서 흰색으로 했지만 그래도 효과는 만점입니다.

조금씩 나아지면서 수학을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이 책을 받은지 이제 삼일이 지나갑니다. 벌써 4장까지 끝냈어요. 낼 5,6장 끝내면 다한다고 울 아들 오늘 2권 미리 주문하라고 합니다. 이벤트로 받은 책들중에 이책은 단연 으뜸중의 하나입니다. 후기 쓰고 나면 나머지 책들을 사야 겠어요. 칠세 아이라서 너무 쉬울 것 같았지만..쉽게 풀리니까 더욱 좋아하고 열심히 합니다. 그래도 뒤로 가면 조금은 생각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그래도 낑낑되면서도 즐거워 하는 모습이 또 다른 기쁨으로 제게 와 닿습니다.

요즘 수학 학습지를 하려고 했는데. 저는 기적의 수학을 만나 정말 즐거고 반갑습니다. 더불어 기적의 연산도 함께 푸는데 연산이 빨라 집니다. 저절로 가르기 모으기가 됩니다.

아이들의 생각도 저랑은 참 다르더군요. 이책의 묘미는 하단부에 코멘트가 있어서 아이와 생각을 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이것이 상당히 좋더군요. 아이의 생각이 저와 많이 다르고 새롭고 창의적이라서 놀랐고요.

즐거운 수학 . 행복한 수학 울 아들이 이렇게 부릅니다.

“엄마. 오늘 기저기 해야지..”

장난으로 울 아들 기적의를 기저귀라고 부릅니다.

하하하. 예비초등 정말 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