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울 둥이들은 많이 바쁩니다.

4살 막내를 돌보느라 아이들 교육을 어린이집에만 맡겨 놓았던 엄마가 이제서야 챙기기 시작했거든요.

또래들은 영어, 미술, 피아노, 한자, 수학, 독서, 글짓기등 뭘 그리도 많이들 하는지...

급해진 마음에 엄마도 이것 저것 조금씩 닥달하며 해보았지만,

진도만 나갈뿐 기본 개념을 충실히 잡아주지 못해서 그런지

반복학습(복습)할  때마다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마냥 낯설어합니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수학이었어요.

여섯 살 때 아이들에게 기초 연산을 가르쳐보니 머리속에서 암산으로 쉽게 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천재?'하면서 기뻐했었는데, 어린이집 일곱살 반에서 수학을 접하고 나서부터

 손가락으로 세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연산문제를 보면 손가락으로...

그리고 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그 만큼 반복을 했으면 쉽게 풀만도 한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하지 않은 탓이겠죠.

수학도 그 기초를 확실히 다지지 않으면 사실 안함만도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하기엔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지 않을 것 같고,

 어떤 학습지를 골라야 효과적일까 고민하던중 '기적의 예비초등 수학' 을 만나게 되었어요.

일단 기적시리즈는 저도 효과를 봤던 거라서 믿음이 갔고,

아이들도 '예비초등'이라는 제목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책이 오는 날 부터 아이들이 쑥덕쑥덕 자기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문제들을 풀었어요.

아이들이 그토록 원하던 스티커도 들어있고, 알록달록 색채감있는 교재...

4살 동생의 학습지같은 예쁜 교재를 하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열광할 만 했습니다.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

첫 날 아이들이 풀었던 내용들을 찍어봤어요.

엄마의 손길이 전혀 안닿은 상태에서 둘이서 푼겁니다.

하지만, 요녀석들이 서로에게 양보를 안하고 일방이 더 풀겠다고 실갱이를 벌이더만,

첫 날 이후 사진 좀 찍으려고 찾으니 교재가 없어졌네요.

아마 한 녀석이 숨겨놓았나 봅니다.

몰래 몰래 푸나봐요.

수학의 기본 개념을 다양한 형식으로 확인하고 반복학습할 수 있는 '기적의 예비초등 수학'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큼 수학적 호기심을 끌어내고,

 기초를 탄탄히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전에 '기적의 예비초등 수학'을  꼭 풀게 해야겠어요.

기적의 예비초등 수학과 함께 수학아, 즐거워져라~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