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하면 기본적인 것이 연산이기에 처음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1+1은 얼마지? 하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지요.

그런데 어디선가 들으니 이런 질문은 좋지 않더라고 하더라구요.
그것 보다는 어떻게 하면 2를 만들 수 있을까?
7이 되는 수를 만들어 보자 라는 질문이 아이들의 수학적 지능을 높혀주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시중에 나와있는 수학관련 책들을 살펴보면 반복적인 연산만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더라구요.
반복되는 연산은 연산의 훈련은 시킬 수 있지만 좀 지루한 감이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기적의 예비초등수학은 책 한권 안에 여러가지 수학적 개념들이 담겨있어요.
수세기, 분류, 묶음, 연산, 경우의 수...
이런것 들이 딱딱하게만 표현이 되어있다면 아마 엄마인 저도 수학책을 보고 싶지 않았을꺼예요^^ 

그런데 기적의 예비초등수학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연산의 반복이
아이로 하여금 재미있게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단순한 연산도 여러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예를 들면 덧셈과 뺄셈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길을 찾아나가는 계산도 아이에게는
새로운 놀이로 다가왔답니다.
놀이처럼 접근하는 즐거운 수학학습이 아이에게는 큰 이점이 되어주네요.

엄마 입장에서 무엇보다 마음에 든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단순 연산을 넘어선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 마련되어 있어 좋았어요.
큰 수를 만드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면서 짝수와 보수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책을 접한 우리 아이는 하루 하루 자신이 정한 양 이상으로 수학공부에 열중이랍니다.
한장을 마치면 뒷장이 궁금해서 또 한장 한장 넘기다 보니 정해진 양을 넘어선 학습이 되곤 한답니다.
지루하지 않은 반복적 연산이 아이에게도 즐거운 모양이예요.

1권이 끝나가자 우리 아이는 2권은 어디있냐고 찾기 시작하네요.
아무래도 곧 2권을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입학전 우리 아이 수학 공부는 이 책으로 열심히 노력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