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숙제로 폐품으로 발명품 만들기가 있더라구요.

평소에도 만들고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엄마라  금방 빈 박스를 이용해서 이렇게 보석함을 만들어봤어요. 핀이나 방울 필기도구를 담을수 있는  이쁜 상자가 만들어 졌어요.

이것도 만든다고 정말 하루종일 걸렸어요.

1학년 들어가니 만들기나 그림그리기 숙제가 많더라구요.

1학기때는 제가 거의 만들어서 가족놀이나 여러가지 활동을 울 공주한테 해줬어요.

그래서 울 공주 선생님도 저의 정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시더라구요.

학교에서  제가만들어준것들이 다 유용하게 쓰인다고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생활기록부에도 다 좋은 말씀만 써 주시고 기분 좋더라구요.

별거 아닌것 같아도 만드는데 정성과 노력이 무지 들어갔답니다.

사이즈에 맞게 붙이고 자르고 꾸미고 여간 힘드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울 공주 개학날 숙제했는거 들고가면 다들 놀라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