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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롱맨영한사전입니다.
끼워넣는 케이스 외에도 은회색 박스로 이중 포장되어 있어 더욱 고급스러움을 느끼게도 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유아라 타이트한 케이스에 잘 넣지 못해서 저의 경우에는 본케이스보다는 이 박스에 보관을 하게 되었는데 보관 및 활용이 훨씬 수월한 감이 있었네요.
표지며 포장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반면 겉표지가 코팅지라고 그런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얇은 감이 있어 왠지모르게 조심히 다루어지게되어 조금은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비닐재를 덧대거나 인조가죽 소재를 활용해주신다면 보다 부담없이 오래도록 잘 활용할 수 있겠다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본문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10년이 훌쩍 넘은 것이기는 하지만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사전에 비해 굉장히 컬러풀하고 사진이며 그림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주목할만 했고,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이 사전을 접하기 전까지만해도 사전 역할이라하면 단어의 뜻와 발음을 가르쳐주는 것이라 주된 역할이라 생각했는데 이 능률사전을 접하고는 아, 영한사전도 단순히 뜻과 음을 얻는것에 그치지 않고, 흡사 백과사전처럼 보다 폭넓은 다양한 지식까지도 접하게 해줄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뜻만을 열거해놓은 것이 아닌 찾고자 하는 단어어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게 합니다.
구어와 문어에서의 활용빈도는 물론이거니와 미국식, 영국식 철자 발음, 표현법에 대해 표시하고 있으며, 틀리기 쉬운 표현을 확실하게 되짚어주기도 합니다.
어법정보는 물론이요, 문화정보, 어휘비교까지 해주고 있어 왠만한 문법, 회화 교재가 부럽지 않을정도로 상당히 꼼꼼하게 어휘어법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였답니다.
주목할 점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사전에서 수학에서나 볼 수 있는 그래프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활용빈도를 분석해내고 있기에 보다 쉽고 명확하게 단어의 뜻이며 그 쓰임새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합니다.
바로 위의 사진들이 어휘의 쓰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그래프화한 부분입니다.
볼수록 마음에 들어할 부분이지요.
위의 사진은 여러 뜻을 가진 단어의 뜻을 제일 앞에 제시하고 있어 원하는 뜻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겠지요. 글자색에 포인트를 주고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단어의 뜻을 간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어휘, 어법, 문화, 주의사항 등 단어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부분입니다.
처음 이 컬러풀한 사전을 접할때만해도 예쁘기에 앞서 남다른 색감에 눈이 시리다고 해야하나요..아무튼 조금 불편하게 다가와서 영영 손에 익지 않을것만 같았답니다.
그런데 활용하다보니 익숙해져서인지 이제는 전혀 불편함이 없을뿐더러 장점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고 보고 찾는 재미를 굉장히 쏠쏠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사전 중간 중간을 보면 그림사전 역할을 하는(아이가 보는 부분입니다)부분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사전을 보는 남다른 재미를 부여하는가하면 사회, 경제, 의학용어들을 따로 모아놓았는가하면 이메일, 서신, 이력서, 에세이 쓰기 등 영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도 빽빽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능률 영한사전, 모르는 단어의 뜻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사전의 역할을 뛰어넘어 회화, 문법정보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왠만한 영어학습,회화공부는 이 사전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색감의 풍부한 그림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재미를 중시하는 유아들까지도 미리 사전과 친해지게 도와주니 활용연령의 폭을 크게 확장시켜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사전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저도 단순히 모르는 단어를 찾기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 뒤적이기보다는 영어동화를 읽듯 틈틈이 읽고 보는 중이랍니다.
영어에 대한 재미와 정보, 상식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선택에 대한 후회가 없을 참 멋진 사전입니다.
서평완료
인터넷 카페 http://cafe.naver.com/booksales/194633
http://cafe.naver.com/nowbook/436428
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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