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전통놀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먼저, 세시에 맞는 전통 놀이를 찾아보게 했는데, 이외로 아이들이 어려워 하였답니다.

얼마전, 한국사 5급이 된 6학년 되는 친구도 엉뚱한 데다 선을 쭈욱~~~~~~~ ㅠㅠ

정월대보름 - 달집태우기, 설날 - 윷놀이, 단오 - 그네타기, 석가탄신일 - 연등달기, 추석 - 강강술래

를 아이들과 연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지요.

아이들과 전통 놀이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그 속에 담긴 지혜와 과학적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었어요.. 음, 얼마 전 들은 어머니교실의 영향으로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계속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

신문기사에서 정월대보름의 전통놀이를 검색해 보니,

'쥐불놀이'에 대한 기사가 있었어요.

<기사 1>은 '사이버 쥐불놀이'에 대한 기사이고, <기사 2>는 전통 방식으로 하는 쥐불놀이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두 기사를 가지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았어요.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가?"

"둘다 쥐불놀이를 하고 있어요."

"둘 다 밤에 해요."

"그래, 그럼 차이점은 무엇이 있읆까?"

"쥐불놀이를 하는 도구가 달라요."

"하는 장소가 달라요."

<기사 3>은 <글 3>으로 바꾸어야 겠어요. 이 부분은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열두달 세시풍속'을 참고했어요. <기사 3>을 통해서 전통놀이 속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알아보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4페이지 문제 2로 함께 해 보았어요.

쥐불놀이를 어떻게 하느냐보다는 쥐불놀이를 했던 이유를 통해서 조상들의 지혜를 살펴보았어요.

'쥐불놀이를 했던 까닭은 농사가 시작되기 전 논두렁이나 밭두렁의 쥐나 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랍니다. '

팽이돌리기에서 알 수 있는 조상들의 지혜는

관성과 마찰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 단단한 나무를 골라서 얼음판 등에서 팽이치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액막이 연날리기'부분은 액막이 연날리기의 이해보다는 정월대보름에 이것을 한 이유를 생각해 보고,

그렇게 한 까닭으로 정월대보름이 지나서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므로 농사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답을 유추해 보았습니다.

5페이지는 팽이치기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한 글입니다.

함께 읽어보고, 마무리 글쓰기에 활용했어요,

문제 2와 5페이지 지문을 활용해서 전통놀이 속의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과학적 원리를 생각해 보는 글쓰기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