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요즘 어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야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참고문헌은 <한권으로 보는 그림 스포츠 백과>와 <문화재 사랑> 8월호, 그리고 류현진선수 신문기사였어요.

먼저, 야구와 축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았어요.

야구와 축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야구의 스포츠적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지요.. 이건 <한 권으로 보는 스포츠 백과>를 참고 했어요.

<글 1> 야구 경기 방법이 궁금해요.

    야구는 각각 9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두 팀이 번갈아 가며 공격과 수비를 한다. 수비팀은 투수와 포수를 비롯한 9명의 선수가 수비를 하고, 공격팀은 타자가 총 3번의 아웃을 당할 때까지 정해진 순서대로 공격을 한다. 공격팀 선수가 1루와 2루, 3루 베이스를 거쳐 홈에 들어올 때마다 1점씩 어등며, 9회 동안 많은 득점을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경기의 운영과 판정은 포수 뒤에 있는 주심을 비롯해 1루, 2루, 3루의 누심들이 함께 결정한다.

그리고, 이 달 <문화재 사랑>에 나왔던 우리나라 야구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글 2> 야구가 한국인의 가슴에 들어오던 날

보통 한국야구사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은 미국인 선교사 질레트의 지도로 황성 YMCA 야구단이 창단한 1905년이다. 하지만 문화의 전파가 한 곳에 뿌리 내리려면 특별한 계기가 필요하다.

1920년, 경인선 기차를 타고 서울로 통학하며 매일 서너 시간을 함께 보내던 인천의 소년들이 ‘한용단(용감한 남자)’이라는 야구팀을 만들었다. 그 팀의 결성 자체가 민족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창단 초기 서울, 개성 등의 청년단체들과 친선경기를 하며 경기 경험을 쌓고 기틀을 다진 한용단은 창단 2년째인 1921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인 팀틈에 도전장을 내 주말마다 웃터골이라는 공터에서 결전을 치르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한용단신화가 만들어 진 것은 이듬해인 1922년이었다. 한국인팀

3개, 일본인 팀 7개가 참가했던 그 해 5월 ‘전인천춘계야구대회’에서 한용단이 한국인팀 중 유일하게 1회전을 통과해 결승전까지 진출하였다.

일본인 심판의 부정한 판정으로 경기는 애매하게 흘러갔고, 흥분한 관중들은 심판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고, 심판은 도망을 치고 말았다. 이 일로 수십명이 잡혀가고 한용단은 강제 해산이라는 비운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한국 땅에 뿌려진 야구의 씨앗 한 알은 바로 그 날 그런 분노 속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류현진에 대한 기사글은 많았는데, 그 중 어린이동아의 기사를 참고했어요.

<기사 1> 끝까지 최선 다하는 스포츠정신 중요해!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26)이 메이저리그 첫 선발 데뷔전에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와의 개막 홈경기 2차전에 선발 등판(야구에서 투수가 마운드에 서는 일)했다.

6회까지 공 80개를 던진 류현진은 삼진(야구에서 타자가 세 번의 스트라이크로 아웃되는 일) 5개를 잡아냈고 3실점(1자책점)만 허용하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팀은 아쉽게 0대 3으로 패했다.

LA 다저스가 속한 내셔널리그는 한국 야구와 달리 지명타자제도가 없다. 그래서 류현진은 이날 타자로도 나서야 했다.

6회 두 번째 타석에서 류현진이 친 공은 빗맞아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갔고, 샌프란시스코의 3루수 산도발은 빠르게 앞으로 뛰어 나오며 볼을 잡아 1루로 던졌다. 이 순간 류현진은 1루를 향해 조깅하듯 천천히 뛰었다. 그러자 관중석에서 갑자기 야유가 터져나왔다. 팬들은 류현진의 이런 모습이 성의 없다고 판단한 것.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야유를 받은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류현진은 “내가 굉장히 잘못한 부분이다.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했다”면서 “공이 빗맞아서 아웃이라 생각했고, 체력을 아껴 공을 던지는데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뛰었다”고 말했다.

▶스포츠정신이란 운동 경기에서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설사 자신이 지게 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류현진 선수가 야유를 받은 것은 스포츠정신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한번도 타자를 맡아본 적이 없었기에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경기환경이 낯설어 이런 실수를 저질렀을 수도 있었겠지요.

자신의 실수를 바로 인정하고 앞으로 고치겠다고 인정하는 류 선수의 모습에서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세이 보입니다. 앞으로 류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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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고, 스포츠 정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그리고 마무리는 류현진 선수가 되어 야구를 소개하는 글을 써 보라고 했어요.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더 보충해 보라고 했지요.

마무리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는 날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