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수많은 생물들도 그렇습니다. 그 때문에 공생 관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공생이란 더불어 같이 산다는 뜻입니다. 공생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상리공생'은 양쪽 모두 이득을 보는 경우입니다. 한쪽만 이익을 얻고 다른 쪽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경우는 '편리공생'이라고 합니다.

동물인 나비와 식물인 꽃은 서로 돕고 삽니다. 나비는 꽃 속의 꿀을 빨아 배부르게 먹는 대신, 그 꽃의 꽃가루를 다른 곳으로 옮겨 가서 퍼뜨리는 일을 해 줍니다. 나비와 꽃의 관계처럼 깊은 바다 속에서는 말미잘과 흰동가리가 공생 관계를 이루고 산답니다.

-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자연환경과 생태계 > 중에서 -

아이들과 공생'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준비한 교안입니다.

기사는 '어린이동아' 기사를 참고했어요.

생물 속의 공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몇 주전 이슈가 된 '텃밭 버스'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활동지는 함께 읽고, 우선 기사 속의 어려운 어휘들을 기사문에서 찾아서 정리해 보았어요.

그리고 기사문을 요약정리해 보았어요.

마무리 글쓰기는 공생이 필요한 까닭을 자연과 인간 생활의 예를 들어서 서술해 보라고 했어요.

제시문과 연결한 글쓰기를 해 보라는 이야기이지요..

예시 답안

1) 공생 -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 , 질소고정 - (뿌리혹박테리아), 조류 - 해캄과 같은 생물로 물 속에 살면서 광합성을 하고 포자로 번식하는 생물, 백화현상 - 갈충조가 산호를 떠나서 산호들이 하얀색으로 죽어가는 현상

2) 콩과 공생하는 것은 뿌리혹박테리아인데 질소고정을 한다.

 산호와 공생하는 것은 갈충조인데, 광합성으로 만든 포도당을 산호에게 주고 산호에게 살 곳과 영양분을 얻는다.

3) 버스 천장에 텃밭을 만들어, 실내 온도를 낮추고, 공기 정화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