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목을 읽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보았어요.

땅속에서 쏘옥 올라오는 친구가 누굴까??

두더지. 지렁이....^^

이야기를 나눈 후 시를 읽어 보았어요.

시를 읽고 나서 같은 질문을 해보았어요..

땅속에서 쏘옥~~나오는 친구는 누구야???

새싹이요..새싹이에요~~~~

자 이제 그림을 그려볼까요???

진지하게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더라구요..^^

진지하게 싹도 그리고 잎도 그리고...갈색으로 땅도 표현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땅 아랫쪽에 있는 부분은 뿌리라고 해요..^^

뿌리로 영양분과 물을 빨아들인다고 표현하고는 다시 갈색으로 뿌리를 다 덮어 버렸어요.

그림도 혼자서 너무 잘그렸네요.

열심히 땅을 표현하고 있는 쭌군.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있을때 식물의 성장에 관련된 과학도서도 읽어 주었습니다.

연계독서를 하다보니 점점 그림이 풍성해 지네요.

하늘색 색연필로 비를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빨강 색연필을 들고 해를 또 하나 표현하더라구요.

완성된 쭌군의 새싹입니다...^^ 비를 맞고 영양분을 먹고 햇빛을 받아서 더욱 튼튼해 보이네요.

그림을 마무리하고 뭔가 아쉬워 한가지 활동을 더 해보기로 했어요.

새싹을 쭌이가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새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해요.

종이컵, 스트로우, 양면테이프 색종이.....^^

먼저 땅을 표현해 줄 종이컵이에요..종이컵의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주세요.

스트로우에 색종이를 말아주어 줄기를 표현해 줍니다.

그리고 스트로우를 가위로 잘라 뿌리 부분을 표현해 주었구요.

스트로우 제일 윗부분에 나뭇잎모양을 잘라 붙여주시고 스트로우 모양을 따라 말아주세요.

스트로우를 종이 컵에 꼽아 두고 위로 올려봅니다.

조금씩 새싹을 들어 올려주시면서 나뭇잎을 열어 주세요.

꼭 새싹이 돋아난 것 같죠?

이

새싹이 제법 자라자 꽃도 만들고 싶다고 해서

탈부착형 꽃도 하나 급히 제작 해 주었습니다.

꽃을 피웠더니 이제는 나비가 필요하다고 해서 나비도 종이로 만들어 주었어요.

완성된 나비와 꽃이에요.

꽃이 피는 과정의 동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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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무리 세번째 이야기도 네이버 오늘의 탑에 올랐답니다.

그리고 뜨는 이야기에 꼬물이 포스팅 두개가 나란히 떴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