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순히 스티커만을 붙이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 아닌 생각하는 책~

이 책을 만나기 전부터 아이와 함께 다양한 학습지를 만나고 또 습관적으로 아이와 풀어오곤 했었는데~

꼬물이를 만나고 학습에 대한 새로운 페이지를 열게 된 것 같네요~

음 일단~ 학습 한장 한장을 아주 신중하게~

예전에 속조감을 가지고 진행되던 학습과는 사뭇 다르게 아이와 조금 더 이야기하게 되고

아이에게 왜 그럴까?하고 물어 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아이가 생각하고 대답하는 시간을 더 많이 요구한다는 점이 아주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었답니다.

이 책 속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가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보고 바로 붙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네요~

5살 딸아이 는 아직 한글을 완전히 익히지 못했기 때문에~

엄마가 읽어주는 지시문을 주의깊게 들었다가 스티커를 통해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2. 논리 사고를 키워갈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는 놀이책

이 책을 만나고 가장 깊이 후회하게 되는 점이 있다면 ~

바로 그간 아이와 함께 논리적인 사고부분을 전혀 길러 주지 못했었다는 점을

확인하게 된 것이었답니다.

물론 논리의 형성 시점이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아이의 경우 조금 힘들어 하는 부분이었고

아직은 그 개념 형성의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부분이였기에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논리적인 부분을 차츰 가닥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3. 다양한 활동 영역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훈련을 가능하게 만드는 책

각페이지마다 똑같은 활동영역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어서

아이가 수업을 하는데 지루함이 없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답니다.

즉 종합사고, 탐구과학, 탐구사회, 통합언어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공부를 하는 동안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과제를 해결하는데 여려움을 가지게 되는지 파악해 가며

 놀이식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 많은 유익함이 있었답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 것이지를 알아야 아이와 함께 더 보완해 나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인지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를 지도하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정말 큰 도움을 얻게 되는 것이라 생각되거든요.

4. 난이도 표시를 통해 성취욕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책

딸아이는 1단계 논리와 창의를 학습하고 있는데

그 단계 내에서도 난이도 조정이 되어 있답니다.

 5살 아이가 이 책을 처음 만나 문제를 풀 때 제일 쉬운 난이도의 문제도

살짝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니 아차~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간 엄마표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꼬물이를 만나고보니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데는 전혀 고려가 되지 않았던 엄마표 학습이 아니었나

하는 반성마저 들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지금 부터라도 알게 되었고~ 또 그렇게 시작하게 된 이상~~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5. 엄마표 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싶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쭈욱~ 엄마표로 학습하고 있다가

 얼마전 유치원을 가게 되었답니다.

이유는 친구가 너무 필요해서였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아이가 유치원에서 수업을 하고 오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내심 못마땅한 부분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와 하고 있는 학습에도 많은 공백이 생기게 되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교재가 너무 엉성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꼬물이를 보고 나니 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치원에서 이런 교재를 채택하면

아이들의 두되 개발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또한 아이를 집에서 돌보며 엄마표 학습을 진행하는 엄마들이라면

너무나 좋은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6. 다양한 실험과 활동들을 제시하고 그 활동들을 통해 체화할 수 있는 학습을 유도하는 책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 학습지 등을 풀어가면서 집에서 실험할 도구를 찾으러 다니고

직접 모아서 아이와 공부를 했던 기억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책에 나온 내용을 잘 이해하자니 찾으러 다니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아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찾아 다니고 실험을 했던 것이

오히려 아이에게는 더 유익한 배움으로 남는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귀찮기 때문에 이왕이면 그냥 풀어갈 수 있는 학습을 채택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풀어갈 수 없도록 처음부터 엄마의 부지런함을 요구하고 있답니다.

그런 생각은 아예 처음부터 차단하고 있는 책이라 볼 수 있네요.

엄마의 부지런함은 물론이고 아이의 적극성까지 동시에 끌어올려 주는 책~~

바로 꼬물이랍니다.

7. 사고력 확장과 함께 문제해결력을 키워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

추론, 순서, 지시따르기, 변별, 유추, 분류, 비교 등 다양한 개념을 익혀 가면서

사고력의 신장을 경험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시각과 방법을 고민하다보니

 어느새 성큼성큼 생각의 깊이가 뿌리를 깊속히 내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사고하는 법을 배우다보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만나게 되더라도 쉽게 포기 해버리지 않게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한 아이들에 눈높이에 맟추어 접근하면서도

끈기와 함께 조금은 수준 높은 생각을 끌어내다보니

새로운 경험과 지식의 장을 맛보게 하는 독특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답니다.

8.영재만을 위한 교재가 아니라 내 아이를 영재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맘들이 선택할 수 있는 책

처음에는 이 책을 5세 아이가 접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글도 읽지 못하고 논리란 것을 한번도 접근한 일이 없는데

그리고 교재를 보아하니 가히 쉬워 보이지도 않아서 말이네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아이와 함께 시작한 지 한달째~

천천히 조금씩 익히다 보니 어느새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생각을 펼치는 놀이란 느낌이 들어서 편안해 졌어요.

그리고 아이와 말을 많이 하다보니 엄마와의 의사소통 시간도 훨씬 더 많아진 느낌이구요.

이 책을 꾸준히 만나다 보면 영재가 아니었던 아이들도

영재가되는 길로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아이가 영재이길 바래본 마음은 한번도 없지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 조금은 나은 실력을, 이해력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은

모든 엄마들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9. 책값에 비해 더 많은 내용과 배움을 가져다 주는 책

사실 가장 엄마들에게 있어서 민감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비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한번 풀어버리면 다시금 익히기가 싫어지는 책이라면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해도 망설여지기는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런데 꼬물이는 또들여다보고 또들여다봐도~~새롭고 다시금 고민하게 되구요.

보고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껴서 꼼꼼히 풀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요.

지금까지 만나 본 대부분 학습지들의 느낌은 일회성에 있다는 단점을 버릴 수가 없었는데~

꼬물이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구요.

빼곡히 아이와 함께 활용해서 많은 것을 얻어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학습책이랍니다.

사실 아이와 한장한장 아껴서 하다보니~~

진도는 천천히 나가고 있지만~~

훨씬 많은 체험을 유도하는 덕에 마음 속에 가져가는 부분들은

이십배 , 삼십배가 되는 것 같아요.

10. 계속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1단계가 끝나면 2단계 3단계가 기다리고 있는데~

5살 딸아이가 현재 홈스쿨링으로 만나고 있는 학습지들을 제외하고

이런 류의 배움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해서~

계속해서 아이의 사고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다음 단계로의 학습을 계속진행해 보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일단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는 학습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구요.

놀이처럼 쉽게 다가오면서도 많은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장점 덕분에

계속 진행해서 내년즈음이 되어 딸아이의 생각이 얼마나 자랐는지~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