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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로그를 하고있는 나에게 1000일간의 블로그? 블로그에 대한 책인지 알았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글쓰기라... 좋은생각인것같네요,
아이들은 요즘 펜을 쥐고 글을쓰는것을 싫어합니다..
초등학생도 요즘 일기쓰기, 삶쓰기를 싫어하는편이구요..
제가 학창시절때는 비밀일기, 비밀노트라고해서 온갖펜으로 색색들이 색칠해가면서
아이들하고 몰래 몰래바꿔보면서 내생각을 적고, 비밀도 적고그랬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인터넷이라는 공개적인 공간에서
이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아이들 생각을 정리해보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요즘 알아야하는 입학사정관제도,아이의 포트폴리오 작성..
솔직히 잘알지는 못한다. 뭔가 대학을 가기위해 이제 공부뿐이 아니고
자기가 어떤방향으로 공부를하고 준비했는지 자기만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야한다는것만 알고있습니다.
이책내용중 입학사정관 팁을 보면
1.주제를 정해라
2.글은 셀프
3.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드러내라.
4.정해진시간에 써라
5.운영자를 드러내라.
이책 지은이 엄마와 블로그의 주인공 도다리군의 글내용을 읽어보니,
저도 욕심이 나네요.
이제 중학교 들어간 아이에게 저는 바로 내일 수능볼 아이처럼
오직 오직 성적성적했던 제자신이 부끄럽기도하구요
현재 우리 큰아이가 꾸민 블로그입니다.
처음에는 스킨바꾸는것도 어색해하더니 이제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스킨도 혼자만들어서 바꾸고,
자기 생각, 또는 원하는 정보를 담아오고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랩이 좀더 많은편입니다.
블로그씨에 대한 질문답을보면 우리딸아이가 이렇게 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더 자기생각을 적을수있게 옆에서 도와줘야겠어요.
아직 방송, 연예인에 관심이 많은 우리 큰아이..
초등학생때부터 방송반 방송운영을 하면서 방송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어요.
개인바램으로는 쭈욱 방송, ,자기생각으로 블로그 운영을하면서
방송국PD로 진로를 정했으면 좋겠지만 그건 엄마 욕심이겠지요? ^^
지금 사춘기소년의 도다리군의 생각과 새로운 입학사정관제도와
아이에 많은 영향을 줄수있는 글쓰기에 좋은
1000일간의 블로그를 읽으면서 엄마가 일단 마음이 급하면 안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중학교를 다니면서 그동안이라도 자기가 여러생각을 적고,
느끼고 진로에대해서 정할수있고,
그러면서 또 자기 공부에 대한 주관도 생길수있을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마음은 그런데 또 중간고사 일주일 남은 이시점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수도 있구요^^;;
시험끝나면 이웃블로거로 방문해서 함께 블로거에서 댓글로 이야기좀 나눠야겠네요 ^^
1000일간의 블로그 첫아이 중학생을 둔 저에게는 너무 좋은 지침서였습니다.
http://blog.naver.com/jinine4636/113834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