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을 통해서 해법스터디를 만나게 된 것은, 4월 중간평가 즈음해서 큰딸아이의 성적을

좀 더 올리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천재교육과 맘스쿨이 함께하는 해법스터디 무료체험단 1기 이벤트를 통해서예요.

50명의 체험단 혜택으로 해법스터디 유료서비스 1개월과 교과서 퀴즈 100(6건 세트)와 월간 해법스터디였어요.

중간평가를 앞두고 좀 더 많은 문제를 풀리는 것이 아이의 성적에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해서였죠.

그러나 제 예상과는 달리 중간평가가 끝난 이후에 체험단 혜택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조금은 아쉬웠지만, 중간평가 성적도 웬만큼 괜찮았고,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도 있었다는 판단 때문이였죠.

그 잘못된 판단은 여러 문제를 많이 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가지라도 뚜렷하고,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진리이죠.

해법 담당자분께 전화를 받고 기뻤었고요.

기존에 구O을 통해서 연계된 빨O펜 학습을 하고 있던 터라, 아이가 두가지 학습을 모두 할 수 있을까가 더 걱정이 되었었죠.

두 학습지의 구성도 비슷하여, 짜여진 진도에 따라 월간 학습지가 나가고, 그 학습지를 토대로 인터넷에선 진도에 맞춰어 동영상 강의와 문제풀이 등이 이뤄지고, 오답은 따로 관리하는 등의 굵은 통줄기에 있어서는 두 학습지가 서로 비슷해 보였던게 사실이예요.

기존에 빨O펜의 경우 아이가 하는데로 그냥 내버려뒀었기에 자세히 몰랐는데, 해법스터디의 체험 자료들을 받아본 후에 기존의 아이가 해오던 학습지와 꼼꼼히 비교도 해보고,

인터넷 동영상 강의 하는 것도 유심히 살펴보게 되고 하더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올해 초 좀 더 일찍 해법스터디를 알게 되었으면 딸아이의 학습평가가 지금보다 얼마나 좋아졌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만큼, 해법스터디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 및 홈페이지 화면 구성들이 기존의 것보다 아이를 좀 더 집중하게 만들고, 좀 더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하게 만드는 소스들이 있더군요.

그럼 약 보름간 딸아이와 제가 살펴본 해법 스터디에 대해 알아볼까요?

*해법 스터디의 좋은 점*

1. 메인 홈화면에서부터 나의 학습방의 메인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의 화면구성으로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하고, 거부감이 들이 않도록 딱딱한 느낌이 나지 않도록 했어요.

2. 월간시간표와 오늘의 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도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도록 했으며, 성취감을 높이게 하기 위해 e콩이라는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여 메달과 상장을 통해 아이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도록 했어요.

3. 과목별 오답노트를 100% 활용하기 위해 따로 오답노트 메뉴를 두어 과목별 확인문제의 오답을 다시 재도전 하게 하고, 차후 보충/심화 오답에서 또 틀린 문제를 역시 재도전하게 하여 한번 틀렸던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돕고 있어요.

4. 학습질문과 쪽지함을 두어 그때 그때 궁금한 점이나 의문사항은 담당 담임쌤과 교환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했어요.

5. 도전평가방을 두어 각 단원을 마치거나 한학기가 종료될때마다 단원평가를 통해 아이의 성취도를 평가, 체크하도록 했어요.

6. 우등생 특강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습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어요.

단원별 주요 개념을 짚어주는 핵심정리특강과, 어떤 문제든지 막힘없이 풀게 하는 기출문제특강을 통해 아이의 만점에 더 가까워질거예요.

7. 특별학습에서 과목별 교과 내용을 재미있는 생활 속 이야기와 플래쉬 학습,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서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의 원리와 수학의 기초를 쌓고, 과학의 숨겨진 비밀들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도록 했어요.

8. 해법잉글리쉬에서는 수준별 파닉스, 그래머, 회화들을 자신의 실력에 맞게 골라 학습토록 하고, 명작영어동화와 영단어학습을 통해 좀 더 심화학습토록 했어요.

9. 우리들 세상란을 두어 아이들이 이곳에서 e콩을 관리토록 하고, 플래쉬게임을 통해 수행평가와 해법 19단송도 접하도록 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아바타세상 메뉴를 통해 해법스터디 홈이 항상 머무르고 싶은 학습 공간이도록 만들었어요.

10. 학부모공간을 두어 자신의 자녀의 학습현황이나 그 밖의 모든 것을 관리 관찰할 수 있도록 했어요.

*해법 스터디의 아쉬운 점*

1. 동영상 강의에 나오는 여자선생님들이 하나같이 격어와 반말을 무분별하게 섞어서 사용하고 있어서 듣기에 좀 불편했어요.

아이들의 존대말 사용을 위해 가장 많은 시간 함께 하는 엄마, 아빠가 항상 존대말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남편과 서로 존대말을 써 온지 오래인데, 효과가 꽤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취학 아동이 학교에서 혹은 인터넷 강의에서 만나는 선생님들마다 반말을 쓴다면 아이에게 올바른 존대말 습관에 방해가 되리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기존 학습지인 빨O펜 인터넷 동영상 강의에서 남자건 여자건 모두 격어 사용을 하고 있어서 듣기에 좋았어요. 이 점은 약 보름동안 내내 아쉬웠었어요.

*해법 스터디가 타 빨O펜 인터넷 학습지와 비교해서 좋았던 점*

1. 서두에서도 잠시 언급했었지만, 오답노트를 운영하여 아이로 하여금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너무 좋았는데, 타 빨O펜의 경우, 모의고사 오답을 저장해 두지 않으면 차후 확인이 안 되서 불편한데 비해 해법스터디는 자동으로 저장되어 차후 쉽게 도전의 재도전까지 한번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2중장치를 해두어 정말 좋네요.

2. 타 빨O펜에는 없는 우리들세상의 아바타세상과 플래쉬 게임을 통하여, 인터넷 학습지 공간이 공부만 하는 딱딱하고 따분한 공간이 아닌 놀이와 캐릭터까지 꾸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인식토록 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줄이도록 노력했어요.

이벤트 담당자분의 첫 통화 때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계속 기다리는 바람에 인터넷 학습을 한 달이 아닌 보름동안 체험해 본 것이 아쉬움으로 남을 정도로 정말로 유익한 시간이였고, 딸아이도 공부를 한다기보다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는 듯 한 표정을 보았을때 엄마로서 정말 흐뭇했어요.

집에 컴퓨터 사양이 너무 오래되어 화상수업 프로그램의 설치가 잘 안되고, 계속되는 에러상태로 “화상수업”을 체험하지 못한 것도 매우 아쉬움으로 남네요.

어찌됐던간에, 아이에게 좀 더 공부를 공부 같지 같게 재미있게 접근해 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알게 되어 큰 소득이 된 시간이였고요.

올해초 해법을 만나지 못한 것이 체험기를 작성하는 마지막까지 못내 아쉬움으로 남네요.ㅠ.ㅠ

짧은 시간이나마, 체험활동을 위해 수고해주신 해법스터디 담당자분들과 맘스쿨에 감사드리며, 두서없이 써내려간 은혜맘의 체험기를 마치도록 할께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http://blog.naver.com/eejs2002/13011006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