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현맘님. 책주샘 임성관입니다! 책을 무척 좋아해 상식이 풍부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이지만, 편독이 심하고 어휘력■글쓰기로 발현이 되지 않아 고민이시군요.



먼저 아래 질문하신 분의 글에 달아 드렸던 답글을 읽어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표현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표현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즉 말하기와 글쓰기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물론 그런 부분을 위해 독서지도 전문 기관에 보내신 것 같은데 효과가 없으셨다니, 방법상에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수업이라도 사람마다의 개인차에 다 맞을 수는 없으니까요. 혹은 성격이 무지 급하고 산만한 기운이 있는 아이의 요인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먼저 그런 부분을 체크해 보시고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 효과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결국 읽은만큼 말도 더 잘하고 글로도 잘 풀어냈으면 하는 바람이신 것 같은데, 그러시려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조금 더 찾아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