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인 우리 딸..

역사는 아예 관심이 없는 아이입니다.

역사와 관련된 책 읽는 것도 싫어하는...

역사를 무서워하는 딸아이랍니다.

무척이나 소심한 우리딸은.. 낯설은 경험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감돌역사 체험단이 되었을 때 딸아이는 상의도 없이 했다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ㅠㅠ

컴퓨터 앞에 앉아 체험교재를 보며 동영상을 보았을때...

딸은 아무말 없이 보더라구요...

이해가 되지 않는지... 몇번씩 반복해가며 동영상 보고 교재에 내용적고...

처음 봤습니다.. 우리딸이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며~ 공부하는 모습을..ㅋ

1차강의 2차강의를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강의라기 보다는 1:1 면담같은...

강의하시는 분 완전 편하게 하시구요..

내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어서 설명하시더라구요..

더욱 좋았던건 강의 내용이 아이들 기억력 시간의 한계를 넘지 않게끔 해 놓았다는 거죠...

동영상을 지루하지 않게 아이가 본 적은 처음 이였습니다.

화상수업은 완전 대만족이였습니다.

낯설은 것이 겁나 울상이였던 딸아이가...

40분정도 화상수업을 하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과 직접 대화하며.. 설명듣고 질문에 대답도 바로바로 하고,,,

소심한 딸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주위 엄마들에게 소문을 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화상수업후 바로 쌤과 엄마의 상담시간도 이어졌습니다.

딸아이의 특성을 바로 알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분명 처음 봤을텐데.. ㅋㅋ 아주 여러번 본 아이처럼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중요한건 제가 아이에게 할 일을 설명해주시는데... 완전 동감... 감동이였습니다.

아이를 바르게 가르칠 수 있게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저 또한 감돌역사 쌤께 아주 큰 도움 받았습니다.

꼭~~ 친구 엄마들에게 소문낼께요^^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