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번에 3학년이 되었어요.

3학년쯤 되니까 아이의 책 읽기에도 변화가 오더라구요.

그 전엔  그림책들이나 전래, 창작책 위주의 책들을 많이 읽었다면 지난 겨울방학동안에는

학습만화 특히 역사, 과학 영역의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서평 우수활동으로 한국사 역사 만화 10권짜리 1세트를 받게 되었는데요.

그게 아이가 역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되었네요.

그러던 중, 감돌역사를 체험하면서 역사의 즐거움에 빠지게 된 결정타가 되었답니다.

나름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춘 책읽기와 독서를 지도하고 책도 권하는 편인데,

사실 역사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부족해서 그동안 사실 접해준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3학년이 되니

인물 이야기도 읽혀야 하고 역사에 서서히 접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던 차에

좋은 기회로 감돌역사를 알게 되었고, 그것이 아이가 역사로의 시각을 넓히는 효과를 얻게 된 셈이죠.

저는 이번에 체험교재와 체험 동영상 쿠폰을 받았는데요.

교재와 더불어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아무때나 편한 시간에 들어 가 볼 수 있는 거였어요.

감돌역사 홈피를 가보니

감돌 동영상 수업과 알찬 역사교재까지 해서 35000원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저렴한 비용에 역사의 흐름을 잡아주니 엄마로써는 너무나 반가움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다양하게 쌍방향 학습을 할 수 있는 방문이나, 교실수업, 화상 수업도 있으니

아이의 시간과 공부 패턴에 맞추어 더 효과적인 방법들을 고르시면 될 거 같네요.

  [ 감돌 역사 프로그램 체험하기 ]  

아이랑 동영상을 함께 보며, <감돌 한국사 초급-임진왜란>에 대한 학습을 해 보았는데요.

<사고력 한국사 초급>은 선사시대와 고조선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10개월 프로그램으로

사회교과를 완전 분석하여 역사 논술로의 완성까지

정리 할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고마운 프로그램이더라구요.

우선, 역사 학습에서는 어려운 한자어들이 많이 등장을 하기 때문에 알아듣기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감돌 역사 프로그램에서는 특징적인 한자 개념어들을 일일히 풀어서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내용 이해가 쉬운 장점이 있었어요.

임진왜란은 임진년 1592년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한 사건이였음을 알 수 있었고,

의병은 말 그대로 의로운 병사들로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위해 백성들이 자발적 참여로 형성된 병사란 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역사책을 접한적 없는 이제 3학년이 된 딸 아이도 선생님이 한자를 풀어 설명을 해주니까

"의병"이라는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해를 하고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나라와 가족을 위해 두려움도 마다않고,

전쟁에 나가 용감한 병사가 되어 싸우는 의로운 병사들..의병~!!

딸 아이는 굉장히 그 부분에서 감동을 받은 거 같더라구요.

감돌 역사를 공부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역사의식이 조금씩 커지는 걸 보니

처음 역사로 접해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임진왜란이 일어날 당시의 한반도 주위의 나라들, 명나라, 일본, 여진, 조선 등 주변 정세 흐름을

알고 나니 훨씬 빠르고 쉽게 몰입하며 학습에 빠져 들더라구요.

일본은 오랜 내전으로 전쟁을 위한 군사 훈련과 무기 등을 잘 갈고 닦은 반면,

오랜 시간동안 태평성대했던 조선은 그만큼 무기나 군사 훈련, 식량 비축 등 전쟁에 대한 준비가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1590년 선조는 일본의 상황을 알아오라 두 명의 사신을 일본에 보냈는데,

그 두 사신의 의견은 서로 달랐다고 해요.

황윤길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성일은 별로 그렇게까지 전쟁에 대비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을 했지만,

사실 김성일도 전쟁의 가능성을 직감했고 실제로는 백성들이 혼란에 빠질까봐 거짓 보고를 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김성일 역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전쟁 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

아마 지금의 역사와는 다르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옛 역사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아이와 함께 무척 집중하며 계속 빠져 들어 갔답니다.

일본은 1592년 "정명가도"라는 구실로 20만 명 군사를 이끌고

부산으로 쳐들어 오게 되고,

짧은 시간에 한양까지 함락 당하자 급기야 선조 임금은 수도를 버리고

의주로 피신을 하게 되는 위기를 맞는 과정 설명을 들으며, 군사 개혁으로 군대를 정비하지 못했던

준비 소홀이  나라에 큰 어려움, 즉 임진왜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흐름이 서서히 잡히기 시작했어요.

"임진왜란" 하면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우리 큰 딸도 이순신 위인전을 통해 거북선은 익히 듣고 보았지만,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이 어떤 활약으로 어떻게 일본군을 무찔렀는지는 잘 알지 못했는데요.

<동영상 강의 보세요>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FB49424904C6054A1445F662F4A1AB56941&outKey=V1210d0878ec7013cd331bb9ead3d6b3a7a4a735da89b9c14fa6dbb9ead3d6b3a7a4a

선생님의 자세한 강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치밀한 이순신 장군의 전술과 

일본군의 전쟁기술 등을 분석한 뛰어난 전략, 과학적 무기를 바탕으로 한 거북선의 이용은

일본군을 맞아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는 요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ㅌ특히, 조선 수군의 주력이였던 판옥선과 일본배 안택선에 대한 비교 설명은

왜 거북선이 임진왜란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전쟁의 승리를 이끄는 요인이 되었는지를

자세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역사는 흐름과 이해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감돌역사 강의~너무 흥미로운 거 있죠..^^

사실 역사를 접해 본 적 없는 10살 딸 아이에게 역사 학습이 가능할까 싶었는데요.

그 생각은 엄마의 괜한 걱정인 듯 싶었어요.

귀에 쏙쏙 들어 오는 역사적 배경과 인과 관계를 정확히 짚어 내고 보충 설명들을 들으며

역사에 대한 인식과 흐름 이해가 쉬워져서 선생님 강의에 고개까지 끄덕이며

재미나게 보는 걸 보니 역사 학습은 역시 흐름과 이해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답니다.

  감돌 역사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탐구식 학습프로그램에 알맞는

  <감돌 사고력 역사 교재> 또한 특별하더라구요.

그저 단단형의 답을 골라 내는 방식이 아닌 역사의 흐름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아이 스스로 이유와 근거를 찾아 역사 지식들을 연결하고, 학습으로 이해한 내용은

개정 교육 과정에 맞춘 사고력 역사 교재를 풀어보며

다시 한번 지식을 다지고 논술로 풀어 쓰는 훈련을 할 수 있어 정말 좋더라구요.

우리 딸은 교재를 펼쳐놓고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중요 내용은 메모를 하며 보더라구요.

특히 동영상 강의는 반복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해 못한 부분은

다시 반복 학습 할 수 있어서 완전 이해를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동영상 강의를 본 후 아이가 교재를 풀었는데, 아주 자세하고 꼼꼼하게 쓴 걸 보니

제법 이해를 잘 했더라구요..이해가 쏙쏙 되니 문제 푸는 걸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어 했어요.

요즘은 초등 5학년 교과에서부터 한국사가 시작되고,

그렇게 시작된 아이들의 역사 공부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세계사로 확대 학습하게 되잖아요.. 그야말로 역사는 긴 마라톤 과목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연표다 지도다 해서 '무조건 외워야지'라고 할 것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짚어 역사를 시작한다면

학습의 효율적인 면이나 장기적인 마라톤 같은 과목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우위에 있어 앞서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감돌 역사> 프로그램은 강사님이 그 당시 역사의 사건이나 흐름, 정세 등

지도와 연표를 꼼꼼히 짚어가며 원인과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어려웠던 역사가 흐름과 이해를 바탕으로 쉬워지고, 귀에 쏙쏙 들어 와 재미까지 함께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런면에서 [감돌 역사 프로그램]은 딱딱하고 어려워 역사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조차도

즐겁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공부방법으로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