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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http://www.miz.co.kr/)에서 경기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 와 함께하는
[동구밖 복숭아] 복숭아 현장 체험단을 모집하였어요~
복숭아라니...마트에서만 장에서만 사 먹어보던 복숭아를..나무에 매달린 복숭아를 직접 딸 수
있다는 체험에 눈이 번쩍 했답니다~~
너무나 행운스럽게도 우리 마남매와 함께 그 기회가 주어졌네요~
8월2일..우리 마남매와 함께 가는 여행길 가방에 아이스가방에 시원한 물도 챙기고 군것질과
혹시나 차 안에서 쉬 마렵다고 하면 재윤이처럼 물통으로 해결 안되는 신유를 위한 기저귀
그리고 우리 귀요미 마남매를 행복한 모습을 담으려면 필수인 카메라까지^^
서초동 시댁에 주차하고 택시타고 교대도착~
12번출구에 내려주셔서 9번출구로 가는 길에 화장실도 꼭 들러야하기에~~화장실도 들러 가는 길
신유는 복숭아 따러 간다는 말에 전 날부터 신 나서는..저리 룰루랄라~~
사실 다크써클로 발등 찍게 생겼어요~어젯밤엔 1시 넘어 자고 아침엔 7시에 일어났으니..
조금..아니 많이 일찍 도착해서 버스 안 온다고 심통이 난 귀요미~~
재윤이도 의자가 없다고 저리 쭈그려 앉아서는 "언제까지 기다려야해~??"합니다
그럼..이쯤에서 오늘의 일정을 알아볼까요??
참 알차지요? 너무 늦게 마무리 되면 집에오면 너무 너무 늦어지더라구요~~
왜?? ㅎㅎ 집이 남양주니깐요^^
드디어 버스가 도착^^ 좌석도 미리 배치해 주시는 센쑤!!
인상도 너무 좋으시죠?? 울 뚱땡이랑 결혼하고 난 후엔 좀 덩치가 있으신 분들이 그리 친근할수가 없네요
곰돌이 푸 같은 이미지~~ㅋㅋ
기분 상하셨음...죄송해요 ㅋㅋㅋ
더 센스있으시게 정있는 파이도 주시고~~
울 개구쟁인 신유 모자까지 더블로 쓰고 정있는 파이들고 인증샷!!
생수도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쿨쿨 자고나니 벌써 도착!! 바로 앞이 동구밖 과수원은 아니구요~좀 걸어야했어요
아이들은 차량으로 이동했어요~전 걸었는데..하늘이 이리 맑을 수가 없네요~
이리 시골길을 여유롭게 걸어 본 적이 언제였는지..기억도 안 나더군요
뜨거운 햇살을 이길 수 있는건 꽃들의 내음과 푸른 하늘..그리고 구름...
잠시 아이들을 잊고 자연을 만끽하며 걸어봅니다..
다시 차가 와 주셨어요~~그래서 슝=33 동구밖 과수원에 도착^^
뭐가 그리 급한지 없어진 가을에 잊혀질까 겁이 난 듯...코스모스가 빨리도 피었네요~
그래서 전화번호가 안 보이죠??ㅎㅎㅎ
그래서~~!! 퍼 왔어요
노란 봉투에 고이 고이~~싸져 있는 것이 다 복숭아예요^^
여기까지 향이 나는 것 같지 않으세요??
먼저 도착한 신유는 저리 의자에 앉아서 흔들흔들~~
엄마 찾지도 않고 잘 있어줬나봅니다~그런데 재윤이는 어딨는 걸까요?
인심 좋으시게 복숭아 시식부터 하게 해주시네요~
신유랑 재윤인 엄마 없어서 못 먹고 있다가...
제 주먹보다도 훨씬 큰 복숭아 하나 들고~
재윤이도 이제야 나타나서는 짜짠!!!
캬~~캬~~ 시골은 이런 맛이지요~
시원한 지하수로 씻어서 한입 샤샤삭 베어 먹는 맛
한 입 베어무니 과즙이 츄릅~~!! 우리 신유 어쩐답니까??
배에 다 흘리고 열심히 먹고 있네요
무농약이니 껍질째 먹어도 아무 걱정이 없어요~
배는 이미 과수원에 있는 복숭아 먹은듯 ㅎㅎㅎ
재윤인 벌써 과수원 형하고 친해져서 형이 따준 고추하나 선물 받고 너무 좋아합니다~~
베어무는 모습인데..잘 안 잡혔네요~~여튼 정말 맛있다고 엄지손가락 계속 치켜주시는 아드님
어머!! 이렇게 신선노름하고 계시는 마남매님들~~
좋구나~~좋아^^
둘 챙기느라 동구밖 과수원 가족분들 인사도 제대로 못 봤네요~
복숭아를 많이 드셔서 그런가요?? 어쩜 미모도 좋으시고 동안이신지..
인상도 너무 좋으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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