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참 커피의 종류도 많고 다양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진 듯 하다.

이미 수 많은 커피 전문점이 즐비하게 영업을 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각종 커피머신을 이용해

맛있는 커피를 내려 받아 기호에 맞게 즐기는 시대에 인스턴트 커피를 판매하는 업체에서도

고급화 되고 다양해진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이번에 미즈 체험 상품으로 당첨된 로코코 커피의 경우도 그러한 점에서 신경을 많이 쓴 제품 같다.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다른 맛을 즐기는 컨셉으로 나온게 꽤 참신해 보인다.

제품 색상도 이쁘고 맘에 든다. 그런데 아침, 저녁 커피는 2개이고 점심만 3개 일까?

가격을 약간 올리더라도 모두 3개씩 줬음 좋겠다.

커피 뿐 아니라 꽤 멋진 머그컵까지 들어 있어 만족스러웠다. 저 머그컵에 커피를 내려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

아침 시간이라 우선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개봉하여 머그잔에 받아 보았다.

맛을 보니...갓볶은 커피콩의 단맛과 고소함이 느껴진다. 진하게 볶지 않은 듯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다음은 오후의 자신감 로코코 하우스 블랜드.

진하고 깊은 맛이 아주 좋은 커피 였다.

마지막으로 저녁에 즐기라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구수하고 깔끔한 맛과 적당한 신맛이 어우러지는 풍미가 매우 좋았다.

한꺼번에 맛을 봐서 배가 불렀지만, 세가지 맛을 모두 만족스럽게 시음하였다.

이 제품은 드럽퍼, 커피 분쇄의 번거로움 없이 여행지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온수를 따를때 은은하게 퍼지는 원두 향내가 다른

티백과의 차이를 느끼게 해 주었다.

이런 멋진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미즈에 감사드리며, 지인들에게 동 제품을 적극

추천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