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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두손 무겁게 돌아왔던 '하영농원'
우리가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선물로 받은 감자로 주말에 맛있는 찌개와 간식을 만들었어요 :)
감자, 친정엄마 반 덜어드리고 남은 반. 그래도 많지요 ? ^^
주말 아침은 감자넣어 된장찌개 끓였어요
재료 모두 손질해두고 ~
멸치육수 우려낸다음 감자부터 투하! ^^
된장풀고 두부, 호박, 양파
그리고 하영농원에서 직접 따 온 고추까지 넣어 보글보글 끓였어요
역시 맛난 찌개하나만 있어도 든든한 아침식사가 되지만
이 날 아침식사라하기엔 과하게 삼겹살과 함께 시작했네요.ㅎㅎ
우리가 직접 수확해 더욱 특별한 고구마,
밤고구마지만 호박고구마처럼 달고 맛난 고구마에요'
유하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간식 맛탕만들려구요 ^^
10분정도 물에 담궈 전분도 빼주구요
키친타올로 물기제거후 튀기기 ~
기름 많이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
노릇노릇 튀긴후 기름을 제거하고 -
원래 올리고당과 설탕을 이용했는데요 오늘은 꿀로만 맛있게 버무려주려구요 :)
중간 중간 태워먹은.................. ^^;
고소하고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고구마 맛탕 완성 -
고구마 자체가 맛있으니 맛탕을 해도 더 맛나더라구요
한자리에서 유하가 빠샤빠샤했어요 ㅎㅎ
직접 수확한 고구마로 만드니 더 맛있네요! ^^
아직도 고구마와 감자 잔뜩 남았는데 뭘 만들까요?
즐거운 고민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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