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momschool.co.kr/chanstone/16334

http://booklog.kyobobook.co.kr/chanstone/1066369

내 아이의 생각의 깊이가 점점 깊고 넓어 지고 있다.

유치원 다닐 때에는 그져 엄마가 말하면 네네~~아 그렇구나 하던 아이가 이제는

왜요? 엄마는 저번에 그렇게 말씀 안하셨잖아요.

왜 나만 그렇게 해야하는 건데요?

휴~~이제는 아이들의 반문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 할때가 너무도 많다.

'철학은 선생님보다 힘이 쎄다' 책은 아이 스스로 바른 방법으로 생각해 나갈수 있도록 길라잡이를 잘해주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의 생각을 적립해 나가는 시기.

얼마전 파주 출판 단지를 아이와 견학을 다녀 온적이 있다.

책속에 있는 많은 보물 들을 훔치는 아이로 키우고픈 마음이 들었는데 그런 아이로 기르려면 무엇보다도

그 많은 책 가운데 양서를 골라 읽을 수 있는 고운 눈이 필요 하겠구나 하는 생각 또한 들었다.

좋은 생각 그리고 자신감 그것은 좋은 선생님 좋은 부모 그리고 좋은 책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리라..

어릴적 선생님에게 잘보이기 위해 조용 조용 살포시 학교 복도를 걸어가던 기억 그러다 선생님이 칭찬이라도 한번 해주시면 기분좋아 어깨가 으쓱해지던 즐거운 순간.

이 책을 읽으며 그때 그 선생님들의 자그마한 칭찬 한마디에 행복감 자신감 충만 해졌던 그 순간들이

떠 올라 즐거운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