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내용일까?   공부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일까?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책일까?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접했다.

받은 날 단숨에 모두 읽어 내려갔다. 아이의 멘토가 되고 싶다는 단숨한 바램은 있었으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모든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의 멘토가 된다는 건 엄마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노력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저자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기는 하다.

평범한 가운데서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안개속 같은 미래의 계획에 선명한 선을 그어준다.

공부의 시간 안배 -  계획표가 주는 중요성

과목별 공부 설계도   - 이것 역시 계획표의 일환이다

예습과 복습의 중요성

노트 정리의 중요성 - 확실한 교과서 한곳에 집중 필기하는 것은 도움이 됨을 거듭 느꼈다

자기 주도로 할 일 하도록 돕기

집중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일기의 중요성 - 다양한 학습일기의 유형

살아 있는 공부를 위한 체험학습 겸한 가족여행

 

그냥 막연히 머리 속에 생각하던 것들을 직접 실천하셨다는 것..

저자와 나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좀 더 확신을 가지고 노력과 열정을 엄마가 쏟아부었다고 난 생각한다.

공부는 스스로 하도록 격려했지만 결국 그 길을 안내하고 돕고 함께 하고 있었다.

 

그래서 각 단락마다 필요한 팁을 제공해주고있따.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부보가 좀 더 읽어야 책을 소개 해 주고 있다.

좀 더 알 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니 감사할 따름이다.

 

각 과목마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에 대해 공부법이 나온다

너무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때론 내가 좀 더 커서 해 볼까 했던 방법들을 이젠 아이들 교과과정이 어려워졌으니

조금씩 시도해 볼 까한다.

기본적이지만 확실히 가장 정도의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말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자가 도움이 된다

각자 아이들의 개성이 존중되어 공부법이 달라져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책을 읽어면서 또렷해졌다.

이웃집 언니 처럼 책을 소개해 주고 있다.

내가 읽은 교육관련 서적 가운데 가장 접근하기 쉽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었다.

몇 번을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서평단이 되어 이 책을 접한 건 행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