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제목을 접하고 멍하니 한참을 있었습니다.

난 과연 기다리는 엄마였을까?

나와는 다른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자기주도학습도 배우고 애니어그램도 배웠습니다.

아이가 커가는 만큼 제게는 하나씩 하나씩 전혀 연관없는 자격증들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엄마가 얼마나 서둘렀는지 얼마나 아이를 다그쳤는지 제 자신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아이 스스로 하기 보다는 이제 해야지 지금 이것 할대야 하며 자꾸만 엄마마음대로 하고 잇엇습니다,.

이 책은 그런저를 반성하고 또 다른 실천과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을 받던 날 책 첫장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 사람들은 바삐 살아간다. 달은 윙크 한 번에 한 달이 걸리는데....."

"너 혼자 하겠다고? 엄마가 도와줄게."

어느 순간인가부터 능동적이던 아이를 점점 수동적으로 만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좌뇌우세형 아이와 우뇌우세형 아이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과연 내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 한번더 보았습니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 자기 주도형 아이로 이끄는 마법의 시간표.생각그물로 엮어주는 일기쓰기, 숫자와 양을 한꺼번에 익히는 짤짤이 놀이 ,

아이라는 선수에게 가장 좋은 코치는 부모입니다.

정답은 믿고 기다려주는 엄마의 지혜

과연 내가 좋은 엄마였나를 한번더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알고 있던 많은 지식들을 하나씩 펼쳐보려고 합니다.

제겐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