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굴체험을 많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2번정도 부모님 손잡고 다녀왔지만,기억엔 없고, 사진에 남아있더라구요... 그리고, 절친이랑 제주도 놀러가서 한번,,, 그리고 가족과 함께 성인이 되어서 한번,, ^^  ^^

우리 아이들은 아직 동굴체험을 몸으로 느껴보진 못했지만,,,,, 큰 아이는 이 책으로 먼저 상우와 함께 다녀왔어요... 우리 작은 아이는 직접 가서 봐야 느낄수 있을것 같아서,아직 읽어주진 못했지만 그림으로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무척이나 신기해하는 우리 두아들들 데리고 언제 한번 동굴체험을 꼭 떠나봐야겠다 싶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는 ......대충 적어보자면,,,,,

상우는 일찍 엄마를 여의고, 아빠랑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이입니다. 아빠랑 환선굴에 가서 생긴 이야기를 한장한장 넘겨갈때마다 재미있고, 또 신기하게 적어 갔습니다...

상우가 가장 먼저 닿게 된곳은 신선교*(이정표의 화살표는 왼쪽은 환선굴,오른쪽은 선녀폭포를 가리킴)

상우는 선녀폭포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고, 얼마 더 올라가자,,, 환선굴의 유래와 전설이라는 안내판을 보면서,,, 선녀폭포를 알게 됩니다.

상우는 아빠와 함께 열심히 올라가다가,,,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나 상우에게 물 한모금을 얻어마신 댓가로 보물이라며 손에 작은 딱지를 쥐어 주고는 헤어졌습니다.

신천지(환선굴의 마당)ㅡㅡㅡㅡ>희망봉--------->희망봉으로 오르는 길 중간쯤 오른쪽으로 작은 샛길(꿈의 궁전)----------->그곳에서 선녀님을 만나게 되고, 박쥐친구인 벼루를 따라,,, 동굴체험은 탐험은 시작이 됩니다.선녀는 상우에게, "생명의 샘은 꿈의 궁전의 샘처럼 천장에서 ㄷ렁어진 물로 채워지지 않아. 땅속에서 샘솟는 물로 채워진단다. 그 물이 어디에서 샘소는지는 아무도 몰라. 나도 모르고, 다만 어린이의 맑은 마음이 말라가는 샘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만은 틀림없어. 그래서 네가 필요해."하며 상우에게 생명의 샘이 마르지 않게 환선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을 지켜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상우는 벼루의 안내를 받으며, 한발작한발작 앞으로 나아가며 여러 역경을 이겨가며 결국 생명의 샘을 지켜줍니다....그 모험심이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만약 나에게 이런일이 생겼다면,,, 상우처럼 해나갈수 있었을까 ????? ....... 다른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고, 만약, 나에게 이런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시는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거라 생각되요.... 저의 대답은 용기있게 결국 저도 할수 있는데까지 해보겠다고 했을것 같네요......^^

인터파크, 알라딘에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