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육아 관련 서적은 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겐 필독서이다.
그 내용이 자기에게 100%맞거나 아님 일부분만 맞을 때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나는 평소에 아이에게 화를 많이 내는 편이 아닌 나이긴 하지만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내 몸이 힘들때는 아이의 짜증을 잘 받아주지 못하고 화를 내는 실수를 할 때가 있다.
그런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이었다.
내 아이에게서 어린 시절 나의 모습을, 나의 환경을 찾아볼 수 있다는 그 말도 와 닿았고, 가장 위안이 되었던 말은 부모도 그저 한 사람의 인간일 뿐이라는 말! 완전 위안이 되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완벽한 엄마를 버리고 행복한 엄마가 되어라고 하는데 행복한 엄마가 되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할테니 정말 현명하려면 행복한 엄마가 되는 것이 먼저라는 데 공감한다.
딱히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읽고 나면 감정을 추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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