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스타, 전학오다" 책은 손쉽게 접하는 생활과학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전 아이와 함께 이책을 보고 과학도 과학이지만.. 거기에 아이들 인성까지 플러스 된 아주~ 좋은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똥, 방귀 등은 어쩔수 없는 생리현상으로, 놀림감이 아닌 당연스러운 신체의 자연현상임을 알 수 있었네요. ^^
학교에서 뀐 한번의 실수 방귀로 방귀공주라고 놀림을 받던 중.. 방귀 스타 방귀수가 전학을 오죠..
귀수는 삼단방귀, 오이방귀 등 방귀 끼기의 귀재로.. 놀림 받기보단 많은 아이들의 관심을 받는데요...
그 와중 방귀를 참다참다 체육시간에 쓰러진 주인공... 그러면서 방귀수의 격려를 받고 큰 용기를 가지게 되어 더이상 창피해 하지 않아요...
이런 일들은 단지 책 에만 있는 이야기는 아닐거에요.. 실제 학교에서도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 텐데요...
아이와 함께, 주인공의 입장에서 책을 읽다보니... 학교에서 이런일이 있는 친구에게 놀리기만 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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