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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 능력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들으면서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가 그림동화책을 읽어줄 때 그림도 설명해주고, 동화구연 하 듯 책을 읽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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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기를 이용해 아이목소리를 녹음시켜 들려준다면 아이는 깜짝 놀란다. 자기가 하는 목소리를 듣는것과 녹음기를 이용해서 목소리를 듣는 것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깨닫기 때문. 아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자. 그리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도 녹음해서 들려주자. 하지만, 다른사람의 목소리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색다른 재미가 있는 녹음놀이를 통해 듣는 훈련을 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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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듣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되뇌일수 있는 훈련을 통해 듣기능력과 암기력을 길러줄수 있다. 심부름을 보낼 때 단순하게 ‘당근 사와라’, ‘설탕 사와라’에서 점차적으로 ‘주황색 당근 두 개와 흰설탕 한 봉지 사와라’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엄마 말을 듣고 물건을 사오는 과정에서 언어를 올바르게 이해.전달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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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전달하는 것 역시 듣기 능력의 훈련중의 좋다. 아이의 친구들이 놀러오면 둥그런 형태로 둘러앉아 엄마가 한쪽 방향으로 귓속말을 전달해서 마지막 아이까지 잘 전달되었는지 알아보는 놀이를 한다. 아이들을 두 팀으로 나눠도 될 정도라면 두 편으로 갈라서 귓속말 전달하고 단어 글자를 가져오라고 하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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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인형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엄마가 책을 들고 읽어주면서 손가락 인형으로 책장을 넘긴다면 이야기책 속으로 아이들은 빨려들어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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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즐기면서 듣는 훈련을 키워주는 놀이 이다. ‘원숭이 똥구멍은 빨개~’처럼 연상해서 단어를 연결해도 좋고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서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는 놀이도 좋다. 가령, ‘꽃이 피었습니다’→‘꽃이 피고 새가 노래합니다’→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합니다‘ 라는 앞의 문장을 반복하면서 연결하는 놀이도 듣기 위한 집중력을 키우는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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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한참 글자를 읽을 무렵, 글자를 반대 모양대로 써온다. 이것도 하나의 운필력 과정중의 하나이므로 바로잡을려고 애쓰지 말자. 아이들은 처음으로 쓴 글자에 자신이 대견할 뿐이다. 글자를 썼다고 오버해서 칭찬해주고 바르게 고쳐주지는 않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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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잘 듣고 쉽게 따라할 줄 아는 놀이는 춤과 노래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부터 한곡씩 엄마가 불러준다. 엄마가 불러주는 노래를 한소절씩 따라부르다 보면 듣는 훈련도 할 수 있고 새로운 단어도 많이 배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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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구연 테이프를 들려주자. 긴 이야기 보다는 3분 정도의 짧은 동화로 이루어진 이야기가 아이들이 듣고 따라하기도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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